미군정 (9 sett 1945 anni – 15 agos 1948 anni)
Descrizione:
재조선 미국 육군사령부 군정청(在朝鮮 美國 陸軍司令部 軍政廳) 또는 미군정(美軍政)은 1945년 8월 광복 이후, 미합중국 육군 제24군단이 점령하여 1945년 9월 9일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조선총독부에게서 한반도의 행정권, 치안권 등을 이어받아 38도선 이하 한반도(및 그 부속 도서)를 통치했던 기구, 혹은 그 시기를 가리킨다.
워싱턴 연방정부가 제24군단장 존 하지 중장을 군정 사령관으로 임명했고, 곧이어 소장급 육군 장성들이 군정장관을 맡았다. 원래 남한의 미군정 사령관은 군정장관을 겸직하는 직책이기 때문에 2명의 군정장관(사령관이 겸직하는 군정장관 및 사령관을 보좌하는 군정장관)이 남한의 미군정청을 함께 다스렸다. 하지 혼자서는 남한 전역을 다스릴 여유가 없어 그의 부하들을 군정장관으로 임명하여 여러 정무들을 수행하도록 한 것이다.
하지 중장은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의 예하 지휘관 가운데 한 명이었으며, 미군정도 맥아더가 주재하던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맥아더는 일본의 통치에 집중하고 있어 한국의 미군정에 대해서는 간섭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았기 떄문에 사실상 미군정은 연방정부의 지시를 받았다. 미군정 시기는 원래 구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불협화음의 연속이었다. 차라리 달러화를 그대로 쓰는것이 나을 정도의 형편없는 통화정책을 펼쳤고, 토지 개혁을 미루는 등 정책적으로 유능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건준과 인민위원회를 해산시킨 뒤 자신들이 직접 통치를 했지만 오히려 제대로된 통치를 하지 못하여 혼란이 극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기본 밑바탕을 구축했을 정도로 미군정은 짧은 시기 집권했지만 막대한 영향력을 남겼다.
Aggiunto al nastro di tempo:
Data:
9 sett 1945 anni
15 agos 1948 anni
~ 2 years and 11 months